Yooti 개발 배경

이 앱은 순전히 나의 니즈에 기반하여 구현되었다.

P라고 알고 살아왔으나, 사실 J 성향이 강한 나는 일정/할일/루틴 관리를 한 번에 하고 싶었다. 좋은 캘린더 앱, Todo 앱, 루틴 앱은 많다. 어차피 다 시간/날짜 기반인데 굳이 따로 관리할 필요가 있을까? 난 이 모든 것을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해결하고 싶었다. 놓치는 것 없이 일상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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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ti의 차별점

  1. 5가지 타입의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할 일, 이벤트, 반복, 기간, 마감일)

  2. 날짜를 미리 할당하지 않아도 된다. (언젠가 항목으로 관리)

  3. 그룹을 생성하여 아이템들을 할당해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 과정

Cursor 유료 계정을 활용했다. 사실 내 스스로 온전히 한 것은 기획과 구조 설계였다. 아이템과 그룹 등 각 개념들의 type 정의만 직접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확장하며 화면을 그려가는 것은 Cursor로 손쉽게 가능했다.

Cursor가 너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다. 이렇게 잘, 빠르게, 예쁘게 만들어주는데 Cursor와 같은 AI를 활용하지 않고 개발하는 것은 흐름을 역행하는 멍청이 같은 행동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물론 개발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하겠지만, 앞으로는 세세한 자바스크립트 문법이나 스킬셋 보다는 기획하고 설계하는 역량이 훨씬 더 중요해질 것 같다.

피그마 파일과 연동해서 CSS 구현도 그대로 할 수 있다던데..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과연 이전만큼 전문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까? 씁쓸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계획

앱은 기본 기능 구현까지 완료되었다. 디자인도 원하는 수준만큼 이끌어 낸 것 같다. 다만 그룹 기능을 조금 더 고도화해야 한다. 이 앱의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잘 구성해서 UI로 표현해내야 한다. 이 부분은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다만 앱을 출시까지 하지는 않더라도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공유해서 앱 사용성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고 싶은데, 이렇게 테스트만 진행하더라도 애플에서 개발자 프로그램(유료)에 가입해야 한다. 99달러/연 ... 적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 지금은 개발서버 켜서 나 혼자서만 사용하고 있는데, 쓰면서도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느껴져서 MVP 테스트와 출시까지 이어가고 싶은데.. 가치있는 투자일까?

나에게 투자해주실 분...? ㅋ_ㅋ